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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매운맛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8강전 상대는 이란이었다. 두 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균형은 계속됐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일본은 승부차기 끝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일본은 이번 대회 상위 네 팀에 주어지는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진출을 챙겼다. 올해 U-20 월드컵은 9∼10월 칠레에서 열린다. 하지만 AFC의 '팩폭'까지는 막지 못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일본은 4강에서 호주와 대결한다. 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준결승전 주목 포인트를 꼽았다. 준결승부터 비디오 판독(VAR)이 도입된다. 그 외에는 4개국을 언급했다. AFC는 일본의 과제를 지적했다. 약간 매운 맛이다'고 보도했다.
후나코시 감독은 "아시아 챔피언을 목표로 선수들과 함께했다. 이 여정을 정말 즐기고 싶다. 호주를 분석했다. 처음에는 피지컬과 기술에 의존한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는 매우 기술적인 접근 방식을 갖고 있다.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2016년 이후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