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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대형 귀화 신입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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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데로는 앞서 신태용 감독 시절에도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귀화 제안을 거절했다. 다만 인도네시아가 여전히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커지며, 더 적극적으로 아우데로의 귀화를 위해 나섰고, 합류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아우데로가 합류한다면 인도네시아 대표팀에는 엄청난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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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을 경질한 후 곧바로 새 감독 선임도 마쳤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위베르트가 공식적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됐다. 클라위베르트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고, 연장 옵션도 있다'라고 발표했다.
새롭게 선임한 패트릭 클라위베르트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귀화 선수 문제를 비롯해 엄청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우데로 외에도 네덜란드 출신 딘 제임스와 조이 페르페시 등도 행정적인 귀화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3월 호주, 바레인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경기로 클라위베르트 감독 체제의 경기력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