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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동경(김천 상무)이 2라운드 MVP 영광을 거머쥐었다.
K리그2(2부) 개막전 MVP는 후이즈(성남FC)였다. 후이즈는 2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후이즈는 전반 18분 벼락같은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많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침투로 성남의 공격을 책임졌다. 후이즈를 비롯해 홍창범 정승용(이상 성남) 김용환 최봉진(이상 전남드래곤즈) 김건희, 무고사(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변경준, 에울레르(이상 서울이랜드) 이의형(부천FC) 김지현(수원 삼성)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팀은 인천, 베스트 매치는 부천-충북청주전이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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