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독점...맨유, 현역 아프리카 최고 스트라이커 관심 "바이아웃 1200억 하향"

김대식 기자

기사입력 2025-02-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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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UFC PAN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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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빅터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 계속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각) 영국 기브미 스포츠를 통해 독점 정보라며 맨유가 오시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난 오시멘은 여름에 나폴리로 복귀하지만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선수와 구단에 가까운 소식통은 오시멘이 다음 시즌에 나폴리에 남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하면서 맨유가 오시멘 영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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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맨유는 오시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나폴리와 오시멘의 계약에는 구체적인 조항도 있다. 지난 여름에 있었던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은 나폴리가 6월 말까지 선수를 매각할 수 없다면 이번 여름에 숫자가 변한다. 바이아웃 조항이 7,500~8,000만 유로(약 1,125~1,200억 원)로 하향되며 계약이 1년 연장된다. 이는 오시멘에게 관심이 있는 모든 구단에게 분명한 큰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필수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특히 스트라이커 보강은 필수다.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크르지가 극도로 부진해 맨유의 큰 고민거리가 됐다. 안토니와 마커스 래시포드도 임대에서 복귀한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에 득점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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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오시멘뿐만 아니라 후벵 아모림 감독의 제자인 빅토르 요케레스 같은 스트라이커들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에 천문학적인 지출까지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신중하게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조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로마노 기자는 "(맨유와 오시멘 사이에) 아직 구체적이거나 진전된 사항은 없으며,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상황을 통보받고 있다. 맨유 스카우터가 오시멘을 지켜보기 위해 갈라타사라이로 향한다는 건 전혀 틀렸다고 한다. 이런 수준의 선수는 확인이 필요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맨유는 오시멘을 분명히 좋아하며 재정적인 패키지가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다. 요케레스의 경우도 똑같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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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멘은 득점력만큼은 검증이 된 선수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한 적이 있다.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향한 뒤에도 꾸준히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시멘을 지켜보는 건 맨유뿐만이 아니다. 첼시도 지난 여름에 관심을 가졌었고,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마찬가지다. 오시멘 영입전에 맨유까지 가세하면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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