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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끝내 폭발했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스포츠바이블은 '페르난데스가 하프타임 중 논쟁에 휘말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페르난데스는 에버턴의 전설인 마운트필드와 터치라인에서 충돌했다. 마운트필드는 맨유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걸어나가는 모습을 장난스럽게 흉내 냈다. 페르난데스는 이와 관련해 대화했다'고 전했다.
경기 뒤 페르난데스는 "이런 경기에서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 들어가면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경기에서 뭔가 얻으려고 노력한다. 전반은 매우 힘들었다. 우리는 자신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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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은 "이해할 수가 없다. VAR이 개입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분노했다. 영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말을 하면 큰 곤경에 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