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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만로드(영국 입스위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2도움과 승리에 대해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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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연승 축하합니다. 베테랑 선수들이 맹활약했고요. 특히 손흥민 선수가 2도움하면서 그 선봉에 섰습니다.
팀이 3연승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오랜만에 3연승을 함으로써 분위기 전환한 것이 선수들한테 큰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경기 전부터 그걸 좀 많이 요청했어요.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 이행했던 것이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손흥민 선수 홀로 고군분투했어요. 이제 선수들이 많이 돌아와서 도움이 된 거 같은데요.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어린 선수들과 얘기도 많이 했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헤쳐 나가야 될까를 저도 개인적으로 맣이 생각했고요. 결국 이렇게 경험 있는 선수들도, 능력 있는 선수들이 돌아오며서 팀원들이 받는 시너지 효과는 분명히 엄청 크고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해요.
며칠 뒤면 몇몇 선수들도 더 돌아올 텐데요. 더 좋은 좀 밝은 분위기 또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복귀해서 팀을 좀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일단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저희가 해야 되는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선수들이 매 훈련 매 경기장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듯이 그날 경기에서도 정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야 저희가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한 경기 이제 막 끝났어요. 오늘은 좋아해도 되지만 너무 신나고 들뜨게 행동 하는 것보다 매 순간 겸손하게 받아들이면서 경기를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경기가 많았어요. 최근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경기가 있어서 도움이 된 거 같은데요.
제가 시즌 하기 전에도 벌써 분명히 얘기했지만 저희는 퀄리티 있는 게임을 원한다고 했는데요. 그 마음은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선수들에게 몸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팀에 부상이 많잖아요. 그런 것들은 결국 경기 수가 많고 이동도 많고, 이런 것들 때문에 선수들이 피로를 많이 느끼고있어요. 선수들은 할 수 있는 선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아요.
-2개 도움을 하면서 시즌 전체 10골-10도움을 기록, 텐텐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승리도 했지만 개인 기록도 세웠습니다.
저한테 개인 기록은 뭐 매순간 저를 발전시켜주는 동기부여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매순간 배고프고요. 오늘 어시스트로 인해서 더 많은 분들이 경기에 만족해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더 하고 싶고요. 더 직접적인 골도 기록하고 싶은 마음은 정말 변함이 없어요. 그런 와중에서도 팀이 승리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어서 넘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또 많은 골들, 많은 어시트, 또 팀 팀원들한테 도움이 되는 행동들, 플레이들로 많은 축구 팬분들한테 즐거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