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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정에서 또 참사를 당할 뻔했다.
홈팀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골랐다. 베투, 잭 해리슨, 압둘라예 두루레, 예스페르 린스트룀, 이드리사 게예, 제임스 가너, 비탈리 미뇰렌코,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이크 오브라이언, 조던 픽포드를 선발로 내보냈다.
맨유가 첫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2분 도르구에게 공간 패스가 연결됐다. 도르구가 중앙으로 강하게 밀어주면서 호일룬에게 슈팅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픽포드가 먼저 나와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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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20분 문전으로 크로스가 제대로 올라왔다. 두쿠레가 정확하게 발에 맞췄지만 오나나가 맨유를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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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 27분 코너킥에서 브루노가 절묘한 킥으로 픽포드를 제대로 속이면서 1골차로 좁혔다. 맨유가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34분 다시 브루노의 프리킥이었다. 이번에는 에버턴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우가르테가 잘 잡아두고 강력한 슈팅으로 픽포드를 뚫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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