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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110%'의 열정과 투혼으로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K리그2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다진 서울 이랜드는 평균 연령 25세의 더욱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승격에 도전한다.
올 시즌에도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하며 오스마르를 제외한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공격수로 구성했다. 호주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아이데일의 골 결정력과 에울레르와 페드링요의 왼발 킥을 앞세워 한층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수비진에서는 베테랑의 경험이 빛을 발한다.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찬 김오규와 'K리그 레전드' 오스마르가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한다. 미드필드에는 지난 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 서재민이 한층 성장한 경기력으로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주장 김오규는 "지난해 승격의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지만 그 경험이 올해 우리 팀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팬들이 간절하게 원하는 승격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 개막전을 맞아 시즌 캐치프레이즈 '110%, Over the limit'에 맞춘 다양한 '한계 챌린지' 이벤트가 펼쳐진다.
장외에서는 풋퍼팅, 풋볼 아레나 등 체험형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장내에서는 '한계를 뛰어넘어 이루고 싶은 올해 목표'에 대한 다양한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2025시즌 홈 개막전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