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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유로파리그(UEL)의 '코리안 더비'가 무산됐다.
미트윌란은 전반 5분 만에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8분 루카 수치치에게 추가골을 내준 미트윌란은 곧바로 반전에 성공했따.
전반 24분 아담 부크사, 전반 38분 다이로 오소리오의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반등은 잠시였다. 미트윌란은 전반 추가시간 수치치에게 또 다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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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를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를 필두로 빅토리아 플젠(체코), 보되/글림트(노르웨이), 아약스, AZ 알크마르(이상 네덜란드), FCSB(루마니아), AS로마(이탈리아), 페네르바체(튀르키예)가 16강에 합류했다.
UEL 16강 조 추첨은 21일 오후 9시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인 '하우스 오브 유로피언 풋볼'에서 열린다. 미트윌란이 16강에 진출했을 경우 토트넘과 16강에서 맞불을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의 UEL 16강 상대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를 1, 2차전 합계 6대3으로 꺾은 AZ 알크마르 또는 레알 소시에다드 가운데 한 팀이다. 토트넘과 맨유는 결승에 진출해야 만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