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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자칫하다가는 선수 1명보다도 득점을 못하는 시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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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의 미친 듯한 득점력에 맨유 팬들은 혹시나 치욕스러운 기록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는 25경기를 치르는 동안 겨우 28골을 터트렸다. 이것만으로도 치욕스러운 기록이다. 최다 득점을 터트리는 중인 리버풀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치다. 리그 전체로 본다면 뒤에서 5번째다. 이번 시즌 맨유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살라는 2월에만 4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미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데, 맨유는 2월에 열린 경기에서 겨우 2골이 전부다. 살라 개인의 파괴력이 맨유보다도 더 뛰어난 상황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살라가 맨유의 팀 득점 기록을 넘어갈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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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즌 동안 26경기 24골을 터트리고 있는 살라와 25경기 28골을 넣은 맨유가 치열한 득점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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