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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악의적인 '손흥민 깎아내리기'가 영국 현지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벤치멤버 전락설'까지 나오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나가길 간절히 바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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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다음 시즌에 손흥민이 1군 스쿼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손흥민은 최근 주요 경기에서 잇달아 침묵했다. 카라바오컵 4강전에서도 리버풀과의 1, 2차전에 모두 침묵했다. FA컵 32강 애스턴 빌라전과 EPL 2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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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대체자 찾기'도 본격적으로 실행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벤치로 밀려난 마티스 텔을 영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제이미 기튼스도 영입하려 한다. 두 명 모두 20대 초반의 특급 선수들이다. 손흥민을 하루 빨리 지워버리고 이들로 토트넘 공격진을 재편하겠다든 뜻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