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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생일 축하합니다."
이강인은 PSG 합류 초반 부상 이슈가 있었지만, 이후 팀의 핵심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이강인은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23경기(선발 18)에서 1470분을 뛰며 3골-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골-1도움,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 1골을 묶어 프랑스 데뷔와 동시에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완성했다. 특히 트로페 데 샹피온에선 결승골을 넣으며 대회 MVP를 거머쥐었다. 이강인은 데뷔 시즌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온,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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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0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브레스트와의 2024~2025시즌 UCL 녹아웃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준비한다. PSG는 녹아웃 PO 1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