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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리엄의 퇴장 사건을 계기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탈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성사되면 역대 축구계 최대 사건 중 하나가 될 것이 자명하다.
스포르트의 보도대로 레알이 리그를 옮길 경우,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뛰는 분데스리가, 이강인이 누비는 리그앙으로 향한다면, 국내 축구팬의 관심이 폭발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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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비에르 테바스 연맹 회장은 '나는 레알의 서한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 그들이 TV 채널을 통해 꾸준히 반복한 내용이기 때문'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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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은 스페인축구연맹 징계 규정에 따라 주심, 대기심 혹은 스포츠 당국에 모욕적이거나 모욕적인 발언을 할 경우 4~12경기 출장정지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
'RCDE 스타디움에서 일어난 일은 완전히 불신받는 심판 시스템의 정점을 나타내며,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판정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조작과 조작에 도달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최근 세 경기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다. 상대 진영에서 VAR을 살펴보지 않았지만, 우리 구역에선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걸 다들 보았을 것"이라고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놓친 레알은 승점 51로, 간신히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0)와 1점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