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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은 지난 겨울 이강인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지 못한 점이 한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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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자리를 책임지던 하베르츠도 시즌 아웃되면서 당분간 아스널은 우승 경쟁 중에 공격진 구성이 제대로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하베르츠는 16일 개인 SNS를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진을 올리며 "지난 며칠 동안은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다. 그래도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이제 난 경기력 회복에 집중할 것이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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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도 이를 알고 이강인을 비롯한 여러 공격 자원을 노렸다. 당시 디 애슬래틱과 스페인 렐레보를 통해 아스널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확인됐다. 이강인은 미드필더와 좌우측 윙어, 상황에 따라서는 가짜 공격수 역할까지 맡을 수 있어서 공격 자원이 부족한 아스널에 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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