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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자원 2명이 모두 시즌 아웃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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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드만 쓰러진 게 아니다. 맨유의 2005년생 초신성인 코비 마이누 역시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누는 지난 시즌 갑자기 떠오른 맨유의 미래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기술력과 천재성을 가지고 있는 유형이다.
이번 시즌에는 활약상이 아쉽지만 마이누는 맨유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아모림 감독 역시 마이누를 적극적으로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이누 역시 토트넘전을 앞두고 근육을 다쳤다. 마이누도 장기간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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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부러지면 잇몸으로라도 버텨야 하는데, 잇몸마저 썩어가고 있는 맨유다. 부상자가 속출하면 남은 자원이 혹사될 수밖에 없다.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혹사된 선수들의 부상 위험도 커진다. 맨유의 성적 반등이 기대되지 않는 이유다. 아모림 감독에게는 엄청난 시련이 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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