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적 주장이 등장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재능을 낭비했다고 했다. 슈퍼스타 손흥민이 우승컵이 없는 상황을 비판했다.
10년 간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선수와 사람으로 비판할 수 없는 선수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팀을 떠나지 않았다. 해리 케인과 달랐다. 케인은 자신의 재능이 낭비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며 '손흥민에게 기회는 사라진 것 같다. 그와 같은 나이인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게 많은 재정적 이득을 줬다. 새로운 축구장을 짓는데도 도움을 줬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이익을 얻었고, 토트넘은 손흥민으로부터 이익을 얻었다. 클럽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영향력을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수많은 한국 팬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여행을 왔다. 하지만, 우승컵은 없었다'고 했다.
아직 손흥민에게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는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우승 확률이 떨어진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전성기가 지났다. 트로피 사냥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또는 파리 생제르맹이 그를 데려갈 수 있다. 하지만, 임금 삭감이 필요하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두 번째로 떠난 후와 비슷한 상황이다.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그는 왼쪽 윙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스트라이커에 좀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