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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 아름다운 궤적이 또 나왔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코너킥 장인' 이강인(24)이 올린 코너킥이 결국 PSG 승리의 첫 단추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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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특유의 '킥 마스터'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줬다. 전반 25분에는 프리킥 세트피스 키커로 나서 왼발 '감차(감아차기)'로 직접 골을 노렸다. 그러나 높이가 약간 높았다.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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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후반 13분에는 또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방향이 살짝 틀렸다. 오른쪽으로 나갔다.
선제골을 이끌어내는 등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후반 18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7.4점의 좋은 평점을 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