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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
이런 FA컵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각) 'FA컵 5라운드가 펼쳐질 프리미어리그 소속 7개 경기장에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이 적용된다'고 전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The FA)는 "FA컵 운영을 거친 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후반부에 이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A컵 5라운드에선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 외에도 VAR이 실시된다. 프리미어리그팀 경기장 7곳 뿐만 아니라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인 프레스턴노스엔드의 홈구장인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번리전에서도 VAR이 이뤄진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은 2022~2023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에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을 도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을 시행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