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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3·토트넘)이 잉글랜드 국왕 찰스 3세를 만났다. 역시 토트넘의 가장 상징적 선수였다.
이 행사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해 구단의 상징인 황금 수탉을 찰스 3세에 건네기도 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컵과 FA컵 등 두 대회에서 연속으로 탈락해 아픈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손흥민 리더십 아래 맨유를 잡고 반전을 꿈꾼다.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도약,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 토트넘의 당면 과제다.
이 매체는 '찰스 3세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토트넘과 NFL이 이룬 자선 활동을 강조했다. 그라운드 터널에서 토트넘의 남녀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베다니 잉글랜드를 만났고,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도 있었다'며 '찰스 국왕은 불우한 배경의 지역 학생들을 우선시하는 주정부 지원 6번째 형태인 LAET(London Academy of Excellence Tottenham)의 학생들을 포함하여 경기장으로 인해 창출된 기회의 혜택을 받은 다양한 커뮤니티 그룹 및 기업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