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이 에버턴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이 이상해졌다.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즈, 코디 학포,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모하메드 살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앤디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코너 브래들리, 알리송 베케르를 선발로 선택했다.
|
리그 1위 리버풀은 이대로 무너질 팀이 아니었다. 전반 16분 곧바로 리버풀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살라의 크로스가 중앙으로 연결됐다. 이때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맥 알리스터가 절묘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
|
리버풀이 후반전에 전혀 흐름을 잡지 못하자 후반 16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커티스 존스가 투입됐다. 브래들리와 흐라벤베르흐가 교체됐다.
후반 24분 코너킥에서 브랜스웨이트가 득점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결국 킹 살라가 해냈다. 후반 내내 밀리던 리버풀을 살라가 구해냈다. 후반 28분 리버풀이 오랜만에 공격에 나섰다. 크로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후 존스가 공을 받아서 슈팅을 시도했다. 브랜스웨이트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살라가 잡아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살라의 리그 22호골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