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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이 핵심 공격수인 카이 하베르츠를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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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아스널로서는 이강인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지 않은 게 아쉬울 것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은 이강인 영입을 노렸다. 당시 영국 디 애슬래틱은 "(아스널에서) 논의 중인 이름 중 하나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한국 공격수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밑에서 정기적으로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PSG에서의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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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지 않은 이유는 PSG가 이강인 매각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PSG가 이강인을 매각한다고 해도, 매우 비싼 이적료를 부를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아스널로서는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디 애슬래틱에서 예상힌 이적료는 최소 4,400만 유로(약 670억 원)였다. 이적료가 부담스러워 이강인 영입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다른 선수라도 보강해서 공격진을 강화했어야 하는데, 아스널은 겨울에 1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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