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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입춘 한파'가 2025시즌 K리그 초반 변수로 떠올랐다.
가뜩이나 2025시즌은 예년보다 개막이 빠르다. 6월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7월 국내에서 진행되는 동아시안컵 등 여파로 15일 문을 연다. 카타르월드컵 개최로 역대 가장 이른 개막이었던 2022시즌보다도 4일이나 빠르다. 때문에 휴식과 훈련 기간 모두 짧았다. 김영권(울산) 전민광(포항) 등 선수들은 "기간은 중요치 않다. 어떻게 준비했는지가 중요하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지만, 부상 등의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다행히 개막전이 펼쳐지는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풀린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부실했던 마무리 훈련은 초반 각 팀 성적표의 변수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