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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시계는 거꾸로 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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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지금도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2020~2021시즌에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모두 넘어서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선수였다. 그 시즌에는 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 수상이 예약됐다고 봐도 무방했다.
아쉽게도 프랑스 풋볼에서 코로나19를 이유로 발롱도르 시상식을 취소해버리면서 레반도프스키의 수상은 불발됐다. 발롱도르 수상 불발은 아쉽지만 레반도프스키의 기량은 30대 중반을 넘어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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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자신의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33경기 31골 2도움이라는 말도 안되는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에 보여줬던 세계 최고의 선수다운 화력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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