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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맨시티 팬들의 조롱 배너에 오히려 더 힘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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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배너 논란과 무관하게 이날 경기의 위너는 레알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였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추가시간 주드 벨링엄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시종일관 눈부신 활약으로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된 후 의기양양하게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떠났다. 기회 창출 5회, 큰 기회 창출 2회, 6번의 드리블 중 3번 성공, 롱패스 3개중 2개 성공 등 공격 전반을 주도하며 극장승리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