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맨유 수비수 알렉산더 뷔트너(36·비테세)가 맨유 입단 당시 역대급 입단 파티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뷔트너는 "이웃들이 내 이적을 축하하기 위해 한 일은 정말 대단했다. 불꽃놀이, 라이브 공연 등 모든 것을 해줬다"며 "나는 아직도 그 모든 일에 경외감을 느낀다"고 돌아봤다.
뷔트너는 2012년 파트리스 에브라의 후계자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화요일로 기억한다. 맨유 첫 훈련을 위해 훈련장에 갔다. 내 옆에 누가 앉았는지 아나?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였다! 일주일 전이었다면, 나는 루니에게 사인을 구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드 트라포드를 누비던 뾰족머리는 36세 베테랑이 되어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