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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현 미국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차기사령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매체는 '지난 달까지도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가장 유력한 사령탑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며 '토트넘이 그를 경질하고 포체티노를 데려오는 것은 분명 긍정적 일이다. 하지만, 미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포체티노 감독은 라리가 에스파뇰과 리그1 파리 생제르망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6년 은퇴 이후 에스파뇰과 사우스햄튼을 거쳐 2014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탁월한 지도력으로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놨던 포체티노 감독은 강력한 투자로 우승을 도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다니엘 레비 회장과 충돌이 있었다. 결국 2019년 팀을 떠나 파리 생제르망, 첼시를 거쳐 현재 미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