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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귀중한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을 준비한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카마빙가, 다니 세바요스, 페를랑 멘디, 라울 아센시오, 오랠리앵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티보 쿠르투아를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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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레알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이번에는 호드리구가 중앙으로 향하면서 멘디에게 찔러줬다. 멘디가 비니시우스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에데르송까지 뚫어냈고, 슈팅을 시도했는데 아케가 골대 앞에서 몸을 던져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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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하자마자 맨시티 첫 공격에서 홀란이 슈팅 기회를 잡았다. 홀란의 집중력 있는 마무리가 굴절된 후 골대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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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15분 세바요스가 프리킥 후 음바페에게 찔러줬고, 음바페의 정강이 슈팅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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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다시 리드를 잡을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2분 포든의 돌파 과정에서 세바요스가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는 홀란이 나섰고, 실패하지 않았다.
레알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41분, 에데르송의 킥미스로 레알의 공격이 시작됐다. 비니시우스가 이어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에데르송에 막혔다. 세컨드볼을 교체로 들어온 브라힘 디아즈가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레알이 후반 추가시간 2분 순간적으로 수비가 뚫리면서 비니시우스에게 기회가 왔다. 벨링엄이 비니시우스의 칩슛을 이어받아서 마무리했다. 레알이 극적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