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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익명 속에 숨은 한 한국인이 RB 라이프치히의 로이스 오펜다를 향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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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승민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걸 보면 한국인이라고 추측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승민이라는 이름 속에 숨은 한국인이 오펜다에게 보낸 메시지는 충격적이었다. "역겨운 멍청한 흑인 동물아, 제발 죽어라, 부탁이다"라는 내용이었다. 이 한국인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오펜다를 향해 원숭이라는 표현과 함께 인종차별을 저질렀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단은 "장크트 피울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 후 오펜다는 SNS에서 수많은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를 받았다. 우리는 이런 적대감을 비난하며, 선수를 100%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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