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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쉽지 않은 경기였다"
하세베 감독은 이번 포항전이 가와사키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였다. 2022시즌 준우승 이후 2023시즌, 2024시즌을 모두 8위로 마친 가와사키는 팀의 개혁을 이끌 인물로 하세베를 낙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하세베 감독의 첫 경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세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이 시즌의 시작을 잘 알릴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끝냈다. 앞으로 다음 경기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임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된 야먀다 신도 "전반에 우리 수비가 너무 잘해줬고, 포항의 퇴장 이후 우리가 경기를 잘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큰 영향이 있지 않는지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목표는 수비에 대한 집중이었다. 공격수더라도 수비 부분에서 더 성장하고 싶고, 그런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다"라며 수비 가담에 대한 노력을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