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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 프랑스 언론인의 주장이 자국 내에서 화제가 된 모양이다. 이상한 이적설이 퍼졌다.
리올로 기자의 주장은 황당 그 자체였다. "PSG는 왜 이삭에게 올인하지 않는 것인가. PSG는 올인할 수도 있다. 곤살로 하무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를 이삭과 교환할 수 있지 않는가. 그런 거래를 만들 수 있을까. 마르코 아센시오도 그 거래에 포함할 수 있다. 나라면 이강인도 내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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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로 이적한 후 기량이 제대로 터졌다. 첫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리그 10골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 21골 2도움으로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이삭의 득점력은 이번 시즌에 더 좋다. 리그 22경기에서 17골 5도움으로 더 날아다니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왕 경쟁에도 참여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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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의 플랜A가 잘 작동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자원을 대거 내줄 이유는 없다. 특히 그 선수가 이강인이라면 더욱 그렇다.
PSG는 이강인의 매각을 전혀 고려 중이지 않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확인된 사안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해 스페인 렐레보 등 유력 매체는 아스널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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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벤 제이콥스 또한 "아스날이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지만, PSG는 그를 내보낼 계획이 없다. PSG와 접촉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1월 이적시장에서는 모든 제안이 거부될 것이다"며 PSG는 이강인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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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올로 기자의 생각은 이강인을 바라보는 PSG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리올로 기자는 지난 시즌부터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지 않은 발언을 자주 내뱉은 이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