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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위해 스포르팅 리스본 핵심 전력을 쓸어모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 부임한 뒤로 전력 강화를 제대로 지원받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거치면서 오히려 맨유의 전력은 약해졌다. 아모림 감독 밑에서 철저하게 배제된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같은 선수가 떠난 상황에서 1군 선수는 유망주인 패트릭 도르구만 영입됐다.
이는 이미 시즌이 어려워진 겨울 이적시장인 아닌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초석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을 적게 한 부분에 대해서 자신도 직접 개입했다고 밝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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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맨유는 좌우 윙백이 아모림 감독을 위해서 제일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다. 도르구는 이미 영입했기에 쿠엔다까지 데려와서 윙백 세대 교체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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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망데 역시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 시절 영입했던 제자다. 아모림 감독이 주전으로 키워낸 센터백 유망주다. 2003년생으로 젊다. 빅토르 린델로프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또 장기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센터백 추가 영입이 이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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