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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의 토트넘이 카라바오컵에 이어 FA컵에서도 탈락했다.
후반 4분 손흥민에게 또 한번의 찬스가 왔다. 포로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찌른 패스에 이어 손흥민이 뒷공간을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겨울 이적시장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영입한 신입생 마티스 텔이 발리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잉글랜드 데뷔골과 함께 한 점을 만회했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이미 늦었다. 카라바오컵, FA컵 탈락에 리그 14위, 이제 올시즌 토트넘에게 남은 유일한 트로피의 찬스는 유로파리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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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 역시 손흥민에게 페드로 포로, 로드리고 벤탄쿠르, 마이크 무어 최저점 4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은 '전반 무어의 패스를 받은 노마크 찬스에서 슈팅을 마르티네스 골키퍼를 향해 때렸다. 후반 초반 또 다른 슈팅도 막혔다. 토트넘은 중요한 순간에 주장의 퀄리티가 능력이 필요했지만, 그런 퀄리티는 없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