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두고 혼외자 출산' SON 절친,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사랑 찾았다!..."호텔에서 계속 찾아"

이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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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0 00:22


'아내 두고 혼외자 출산' SON 절친,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사랑 찾았다…
사진=영국 더선 캡처

'아내 두고 혼외자 출산' SON 절친,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사랑 찾았다…
사진=영국 더선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한 동료였던 카일 워커가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영국의 더선은 9일(한국시각) 'AC밀란으로 이작한 카일 워커가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사랑이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워커는 올리브에 대한 비밀스러운 열정을 가졌다. 그는 결혼 생활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탈리아 생활에서 올리브를 잔뜩 먹고 있다. 그는 도시의 호텔에서 머물며 밤샘 파티 대신 호텔 바에서 올리브를 계속 먹고 일찍 잠에 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팀 승리 후에도 곧바로 짐으로 돌아갔다. 호텔 직원도 올리브만 먹는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워커는 지난해 여름부터 불륜과 이혼 문제로 가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이 자초한 문제였기에 팬들에게 큰 질타를 받았다. 워커는 인플루언서 로린 굿맨과의 불륜으로 현재 부인인 애니 킬너에게 히혼 소송을 당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킬너는 워커에게 1500만 파운드(약 270억원)의 위자료를 요구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아내 두고 혼외자 출산' SON 절친,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사랑 찾았다…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이탈리아로 이적한 워커는 아내와의 재회를 위해 노력했다. 그의 올리브 사랑도 이런 생활 패턴 변화의 일환일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올리브와 더불어 정신적인 안정까지 찾은 워커는 AC밀란 이적 이후 가족과 다시 생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언론은 '워커는 이제 떠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가족을 위해 유럽에 머물고 싶어 하고, 애니 킬너와의 결혼 생활을 지키고자 한다고 알려졌다. 일부 소식통은 상황을 잘 모르지만, 이탈리아에서 여유를 얻으면 두 사람 사이의 일이 잘 풀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라고 밝혔었는데, 밀라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워커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활약하다가, 지난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속도를 갖춘 선수로 인정받은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2022~2023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일조하며 맨시티 트레블 달성의 주역이었으며, 맨시티에서 얻은 트로피만 17개다. 지난 2023년부터는 맨시티 주장으로 활약했다.

다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워커는 맨시티에 이적을 요청했고, 이를 주목한 밀란이 영입에 성공했다. 워커는 밀란에 착실히 적응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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