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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커스 래시포드가 쫓겨난 이유가 있었다.
래시포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대 계약을 성사시켜 준 맨유와 애스턴 빌라에 감사드리고 싶다'며 '운이 좋게도 몇몇 클럽에서 접근했지만 애스턴 빌라행은 쉬운 결정이었다. 애스턴 빌라가 이번 시즌에 보여준 플레이 방식과 감독의 야망을 정말 존경한다. 나는 그저 축구를 하고 싶을 뿐이고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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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주축마저 내친 아모림의 결단은 훈련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의 엄격한 훈련 방식이 아직은 맨유의 성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래시포드까지 내보내며 결단한 아모림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