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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향한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지상 볼 경합 성공률 20%, 패스 성공률 59%, 크로스 성공률 0%, 드리블 성공률 0%, 유효슛 성공률 0% 키패스 0회 등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다만 토트넘 선수들 대부분의 기록이 마찬가지로 좋지 못했다.
토트넘 선배 레드냅이 쏟아낸 비난의 화살은 손흥민에게 더욱 가혹했다. 레드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이날 경기 후 비판을 하며 "난 손흥민이 주장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가 이끄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팀이 힘들 때 그는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나"라며 지나치게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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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드냅이 올 시즌 손흥민을 향해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레드냅은 지난해 11월 손흥민이 교체 후 아쉬움을 표하는 모습에도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런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좀 불편하다"라며 트집을 잡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