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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빅클럽의 관심을 받던 파리생제르맹(PSG) 핵심 풀백 누노 멘데스(23)가 팀과 미래를 약속했다.
2002년생 멘데스는 스포르팅 출신으로 2021년 선임대 후영입 조건으로 PSG에 입단해 빠르게 입지를 넓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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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브레스트와 리그앙 20라운드에서 이강인과 나란히 선발출전해 5대2 대승을 합작했다. 이강인은 후반 17분 환상적인 턴 동작에 이은 킬패스로 우스만 뎀벨레의 해트트릭을 도왔다.
멘데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프트백(윙백) 보강에 나선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계약 만료를 1년 6개월 남겨둔 22세 정상급 풀백을 빅클럽이 가만히 놔둘리 없었다. 언론에 거론된 이적료만 6000만유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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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마노에 따르면, 멘데스는 이미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자신의 미래를 정했다.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레체 윙백 파트리크 도르구를 영입했다. 레알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를 1번 타깃으로 여겼지만, 데이비스는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멘데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붙박이 주전 풀백으로 지난 4년 동안 A매치 33경기를 소화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