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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 살라처럼 부활할 수 있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는 손흥민과 동갑내기다. EPL 최고의 윙어다.
지난 시즌 살라는 부진한 듯 했다. 하지만,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 15골-12도움을 기록했다. 강력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3골-8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에서 '손흥민에게서 (노쇠화의) 징후를 전혀 보지 못했다. 여전히 엄청난 신체적 능력을 가지고 있고, 나이만으로 능력이 감소하는 측면은 없다'며 '그는 다시 경기력 부활이 가능한 사고방식과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 부상으로 폼이 흐트러졌을 수 있지만, 꾸준한 출전은 손흥민이 최상의 상태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외부의 평가, 현재의 폼과 관계없이 항상 훈련에서 100%를 다한다. 일관된 태도와 꾸준함, 그리고 낙관주의는 손흥민의 부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태도'라고 했다.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능려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의 경기력이 최고치는 아니지만, 다시 최고의 폼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적절한 지원과 일관성이 있다면, 손흥민은 다시 한번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생산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모하메드 살라가 증명한 것과 매우 흡사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