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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크 쇼의 부상이 또 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이제 쇼에 대한 기대치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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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주전으로 도약한 쇼는 대단한 재능을 선보였다. 2013~2014시즌에는 사우샘프턴에서 EPL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되면서 주가를 더 높였다. 이때 파트리스 에브라 대체자를 찾아야 했던 맨유가 쇼를 과감하게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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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는 맨유에서 12년 정도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 제대로 뛴 기간보다 부상과 재활로만 시간이 더 많다. 오로지 재활과 부상으로만 보낸 시간이 기록됐던 것만으로도 1533일이다. 4년이 넘는 시간이다.
이에 맨유는 이번 겨울 2004년생 왼쪽 윙백 유망주 패트릭 도르구를 영입했다. 도르구는 2022~2023시즌부터 프로 무대에서 뛰었는데 2년 반 넘는 시간 동안 부상으로 빠진 기간은 단 5일뿐인 철강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