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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이 프랑스 무대에서 처음으로 10번을 달고 활약했다.
직전 경기 활약이 좋았기에 더욱 기대감이 컸다. 지난 브레스트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도움까지 기록했다. 2-1로 앞선 후반 17분 이강인이 환상적인 턴 동작으로 수비를 제치고 우스망 뎀벨레에게 공을 내줬다. 뎀벨레의 슈팅은 골문을 갈랐다. 이강인은 도움을 적립하며 올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6골-4도움)에 성공했다. 두 경기 연속 활약이 기대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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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한 이강인은 오는 8일 홈에서 열리는 AS모나코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출전이 예상된다. 모나코전에 출격한다면, 브레스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