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목표는 K리그 4연패와 코리아컵 우승, 그리고 클럽월드컵 16강!"
짧은 동계 훈련 기간도 개의치 않았다. 김영권은 "동계훈련이 길다고 준비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길게 된다고 선수들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짧은 훈련인만큼 짧고 굵게 준비하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개막이 빨라지기는 했지만, 이 또한 즐겨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
기대 되는 선수에 대해서는 "우리가 작년과 비교했을때 선수가 반 이상 바뀌었다. 기대되는 선수가 너무 많다. 광주에서 온 희균이나 부천에서 온 명관이도 우리가 동계를 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작년 막내인 강민우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 같은 포지션인 강민우 서명관이 어리지만, 좋은 선수인 것 같다. 두 선수에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영권은 우승을 노래했다. 그는 "팀 목표는 K리그 우승은 당연히 생각하고 있고, 작년에 아쉽게 놓친 코리아컵에 대한 우승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럽월드컵은 16강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아챔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어느 시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이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개인 타이틀 수상을 강조했다. 김영권은 "2022년 K리그 첫발을 디뎠을때 베스트11 받았고, 그 다음해 MVP를 받았다. 지난해 못받았다. 상이 목표는 아니지만, 누구에도 인정받겠다는 목표 갖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