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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등번호 10번을 달고 뛴 이강인이 팀의 쿠프 드 프랑스(FA컵)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었다. 쿠프 드 프랑스는 11명의 선발 명단에 등번호 1번부터 11번까지를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
PSG는 일찌감치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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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PSG가 주도권을 계속해서 가져갔다. 결국 또다시 골은 PSG 쪽에서 나왔다.
멘데스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가까운쪽 골대로 빠른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PSG는 이후 파초를 빼고 킴펨베를 집어 넣으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45분 역습상황 르망의 구예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저스킥을 시도했지만, 사포노프의 선방에 막혔다.
르망은 더이상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고, PSG가 2대0으로 승리하며 쿠프 드 프랑스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이강인은 풀타임 뛰면서 팀의 볼배급을 담당했다. 90분을 뛰면서 1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95%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