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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맨유 복귀 NO→임대 이적하자마자 떠난다, '추락한 에이스' 래시포드 또또 이적 준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5-02-05 06:47


'충격' 맨유 복귀 NO→임대 이적하자마자 떠난다, '추락한 에이스' 래…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충격' 맨유 복귀 NO→임대 이적하자마자 떠난다, '추락한 에이스' 래…
사진=애스턴 빌라 SNS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애스턴 빌라에 합류하자마자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는 여전히 해외 이적에 관심이 있다. 애스턴 빌라와의 임대 계약을 발판 삼아 다른 곳으로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나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기간은 2024~2025시즌 종료까지다. 4000만 파운드를 지불하면 완전 영입도 가능하다. 애스턴 빌라는 래시포드의 주급 32만 5000파운드 가운데 75%를 부담하기 한 것으로 전해졌다.

래시포드의 이적은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 1997년생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에서 주전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엔 리그 33경기에서 7골을 넣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앞두곤 '나이트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 부상'을 외쳤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나이트 클럽에 있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맨유는 에이스의 부진 속 휘청였다.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흔들렸다.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4골-1도움에 그쳤다.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날 수 있음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나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에 대한 나의 부정적 의견은 없을 것이다. 상황이 이미 나쁘다는 것을 안다면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격' 맨유 복귀 NO→임대 이적하자마자 떠난다, '추락한 에이스' 래…
사진=애스턴 빌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팀토크는 '애스턴 빌라는 래시포드 완전 영입을 원한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이미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여전히 해외에서 뛰는 것에 매우 관심이 있다. 이미 여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래시포드가 맨유로 돌아갈 가능성은 극히 낮다. 아모림 감독과의 관계도 완전히 깨졌다. 애스턴 빌라에서의 생활은 래시포드가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래시포드의 측그은 이미 그의 이상적인 여름 행보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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