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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상황이 좋지 않다. 라두 드라구신(토트넘)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월 3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엘프스보리(스웨덴)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에서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했다. 4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올 시즌부터 유로파리그는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경쟁한다. 1∼8위가 16강 직행, 9∼24위가 플레이오프(PO)를 거쳐 16강 티켓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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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올 시즌 부상악재에 눈물 흘리고 있다. BBC는 '토트넘은 2024~2025시즌이 시작된 이후 27차례 부상이 발생했다. 그동안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은 선수는 페드로 포로,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베리발, 브랜든 오스틴, 세르히오 레길론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달 9일 치른 1차전에선 1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이 리그컵에서 우승한 것은 통산 4차례(1970~1971, 1972~1973, 1998~1999, 2007~2008시즌)다. 마지막 우승은 벌써 17년 전이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