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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센터백 영입에 성공했다.
퍼넬-길은 잠재력뿐 아니라 인성 논란으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끌었던 유망주다. 2024년 1월, 맨유와의 U-18 리그 경기에서 상대팀 공격수 에단 위틀리의 얼굴을 향해 펀치를 날리고,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했지만, 퇴장을 받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 행위로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리버풀 구단이 선수를 대표해 정식 사과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사건 당시 유스 선수의 반칙 장면을 지켜본 일부 축구팬은 "6개월 출장정지 징계감이다. 역겨운 반칙이다. 이건 격투기가 아니라 축구"라고 격분했다.
지난달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아쉽게도 데뷔를 하지 못하고, QPR로 임대를 떠나 2일 밀월과의 챔피언십 경기를 통해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