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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또 다시 '카이저' 호칭을 얻었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30개가 넘는 슈팅 세례를 쏟아 부었다. 후반 39분 킹슬리 코망의 득점으로 3-0으로 달아났다. 경기 내내 수세에 몰렸던 브라티슬라바는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한 골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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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민재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부상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었다. 앞서 독일 언론 빌트는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생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훈련을 일찍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불과 하루 만에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