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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천신만고끝에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탈락을 면했다. UCL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맨시티는 전반 16분 먼저 골을 넣었다. 베르나르두의 헤더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브뤼헤는 탄탄하게 버텼다. 그리고 역습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5분 맨시티의 공격을 끊어냈다. 그대로 밀고 올라갔다. 스루패스가 들어갔다. 페란 후틀가가 내준 패스를 오니에디카가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은 브뤼헤의 리드로 끝났다.
에데르송의 선방도 나왔다. 브뤼헤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바나켄이 슈팅을 때렸다. 에데르송이 막았다. 후반 15분에는 더 브라위너가 발리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16분 맨시티가 역전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2대1 패스가 나왔다. 그발르디올이 문전 안으로 침투한 후 크로스했다. 이 볼이 오르도녜스의 몸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오르도녜스의 자책골이었다.
맨시티는 계속 공격을 펼쳤다. .멈추지 않았다. 후반 32분 사비우가 추가골을 넣었다. 누녜스의 로빙 패스를 받은 사비우가 그대로 문전 앞으로 들어가 슈팅, 고을 만들어냈다. 사실상 16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하는 골이었다.
남은 시간 맨시티는 경기를 조율했다. 결국 승점 11을 기록하며 22위에 올랐다. 패배한 브뤼헤도 24위로 16강 프레이오프 티켓을 낚아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