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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쟁쟁한 빅클럽을 제치고 대형 영입을 할 계획을 세웠다.
비르츠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독일을 넘어 유럽에서 가장 재능이 넘치는 젊은 선수로 꼽힌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비르츠는 시즌 종료 후 분데스리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더욱 주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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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로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모두를 소화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비르츠를 데려온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다만 경쟁 팀들을 상대로 맨유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비르츠를 확실히 유혹하기 위해서는 올 시즌 성적을 반등시켜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