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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 손흥민(33·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공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EPL에서 개인통산 322경기에 출전해 126골 68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 통산 득점랭킹에서 로비 킨과 공동 17위에 올랐다. 2019~2020시즌 EPL에서 23골을 넣으며 아시아인 최초 득점왕에 올랐다. 2019년 번리전 80m 솔로골로 FIFA 푸스카스상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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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뽑은 3인 중 한 명인 더 브라위너는 2015년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손흥민의 EPL 진출 동기다. 현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이자 패스마스터로 알려진 더 브라위너는 현재까지 EPL 275경기에 출전해 70골 118도움을 기록했다. EPL 통산 도움랭킹 2위다. PFA 올해의 팀에 5번, EPL 올해의 선수로 2번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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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셋 중에서 가장 늦은 2022년에 EPL에 입성했지만, '역대급' 임팩트를 자랑했다. 2022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료 6000만유로(약 900억원)에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은 첫 시즌인 2022~2023시즌 36골을 넣으며 EPL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단숨에 경신했다. 2023~2024시즌 27골을 넣어 두 시즌 연속 EPL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현재까지 88경기에 출전해 80골을 낚았다.
이달 중순 맨시티와 2034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홀란이 현재 득점 페이스대로 향후 6~7년간 활약하면 앨런 시어러가 보유한 EPL 통산 최다골(260골)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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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무시는 이르면 26일 새벽 2시30분 홈에서 열리는 첼시와 리그 23라운드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