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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잉글랜드 축구의 간판 수비수 카일 워커(35)가 이탈리아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워커가 선수생활을 위해 영국땅을 떠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2009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토트넘(2009~2017년)을 거쳐 2017년부터 최근까지 맨시티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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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1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데뷔해서는 A매치 통산 93경기에 출전했다.
워커는 새 소속팀 밀란에서는 배번 32번을 달기로 했다. 32번은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데이비드 베컴이 밀란에서 활약할 때 달았던 번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