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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활약에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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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맨시티가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5분 마누엘 아칸지의 패스에 이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잭 그릴리쉬가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재차 차넣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3분 뒤 엘링 홀란의 추가골로 한발짝 더 달아났다. 그릴리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연결한 공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 앞에 있던 홀란에게 향했다. 홀란이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분위기를 탄 PSG가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3분 주앙 네베스가 비티냐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역전 결승골을 뽑았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골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